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BeNativePr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콘텐츠 개발센터를 오픈했다. 비네이티브 프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7월 6일 미국 현지에 비네이티브 컨텐츠 랩을 설립하고 GSV EdTech Innovation Lab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V Edtech Innovation Lab은 스탠포드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분야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미국 교육부 수석 고문을 역임하고 미국 교육개혁조직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낸시 루(Nancy Lue)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스마투스는 미국 현지 콘텐츠 개발센터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교육 및 IT 전문가들과 기술 기반 교육 혁신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투스의 조나단 무어(Jonathan Moore) 센터장은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차세대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벌 애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투스는 그 동안 진행해 온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시장 진출에 이어 미국 콘텐츠 개발센터 설립을 계기로 비네이티브 프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