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 15일 양일간 서울의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의 5월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비글로벌 서울 2015의 티켓구매는 이벤트브라이트와 온오프믹스,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코빗에서 비트코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20명 이상의 단체 구매는 별도의 할인가가 적용되며 다음 링크에서 가능하다.
4월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끝났지만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비글로벌 서울 2015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남아있다. 바로 토스(Toss)와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것이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필요 없는 결제 서비스, 토스(Toss)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양일권은 14만 원, 일일권은 8만 원, 학생권은 9만 8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코빗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경우 양일권은 15만 원, 일일권은 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글로벌은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서울과 실리콘밸리에서 각각 비론치(beLAUNCH)와 비글로벌(beGLOBAL)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던 두 컨퍼런스가 비글로벌로 통합되며 또 한 번의 변화와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비글로벌 서울 2015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을 가리는 스타트업 배틀과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고 유저와 투자자를 만나는 스타트업 부스가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올해에는 특히나 미국 시장을 넘보고 있는 중국에 관련된 세션과 최근 IT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핀테크에 대한 세션이 풍부하다.
세계 최대의 P2P 대출 서비스인 렌딩클럽의 공동창업자이자 중국에서 디안롱을 창업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소울 타이트와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엔젤 투자사 중 하나인 엔젤스 포럼의 알레한드로 에스트라다 파트너가 '아시아에서의 핀테크 산업'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에스트라다는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자, 맥킨지앤드컴퍼니 등에서 금융, 커머스 관련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중국의 인터넷 관련 리서치와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국 인터넷 데이터 센터(DCCI)의 후얀핑 대표와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황덕 한국 대표, 중국의 실리콘 밸리, 중관춘의 주도적 역할을 한 중관춘 발전그룹의 샤오순창 이사 등이 '중국 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패널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심천만 들어봤지? 진짜 중국의 실리콘 밸리는 중관춘이야!)이 패널 토론의 모더레이터는 트라이벨루가의 릴리 루오 대표가 맡았다.
뿐만아니라 미국 최대 P2P 기업 랜딩클럽의 공동창업자 소울 타이트(Soul Htite), 데이팅 시장을 흔드는 틴더의 조나단 바딘(Jonathan Badeen), 필리핀 스타트업계의 신화 닉스 놀레도(Nix Nolledo), 멜트워터그룹의 욘 리세겐(Jorn Lyseggen) 등이 비글로벌 서울 2015를 찾아 그들의 창업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 메쉬업엔젤스의 이택경 창업자,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 Kyyb.co의 노정석 대표, 알토스 벤처스의 한 킴 대표, 구글캠퍼스 서울의 임정민 센터장,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 500스타트업의 팀 채 등 한국 스타트업계의 유명 인사가 총 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