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아이리스, 사진 중심의 비주얼 메신저 앱 빔잇(Beamit) 론칭
201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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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소재의 사진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인 쿨아이리스가 사진 기반의 비주얼 매신저 앱인 빔잇(Beamit)을 론칭했다. 기존의 메신저로 사진을 전송할 시, 다수의 사진을 한 번에 보낼 수는 있지만 수신자 입장에서는 하나씩 확인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빔잇은 수신자 입장에서 한 눈에 간편하게 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그룹별로 지인을 초청하여, 1:1 또는 그룹 단위로 개수 제한 없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여러 그룹에 같은 사진을 한 번에 올릴 수 있으며, 모든 그룹에서 한 번에 사진을 삭제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오프라인 모드도 제공되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진을 선택하고 예약을 걸어놓을 수 있으며, 온라인 접속 시 자동으로 발송이 진행된다. 현재는 아이폰 버전만 출시되었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쿨아이리의 수잔야 붐카 대표는 테크크런치를 통해 "이런 자동 싱크 기능은 인터넷 사용료가 비싼 중국과 인도에서 필수적인 기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쿨아이리스는 2006년 1월에 설립된 이후 2008년에 출시한 쿨아이리스 브라우저(Cooliris browser)를 통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더 크런치스 2008(The Crunchies 2008)'에서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드며, 2010년에는 구글의 넥서스 원(Nexus One)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공식 앱을 제작하기도 했다. 쿨아이리스는 지금까지 티 벤처(T-Venture), 대그 벤처스(DAG Ventures), 더 웨슬리 그룹(The Westly Group), 엔티티 도코모(NTT DOCOMO)등에서 투자 유치한 이력이 있다.

관련기사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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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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