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바풀은 1:1 스마트폰 과외 서비스 '바풀공부방'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바풀공부방 앱은 검증된 전문 선생님과 일대일 과외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궁금한 문제를 질문하면 전담 선생님이 바풀 공부방 앱을 통해 답변해준다. 학생들은 자신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고, 해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모르는 문제를 통한 개념별 '끝장풀이'는 근본적 실력 향상을 이끌어 준다.
특히, 공부방의 질을 결정하게 되는 공부방 선생님은 서류평가와 전화면접을 통한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치고,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검증하고 있다고 바풀은 밝혔다. 대학생 위주의 일반 과외서비스와 달리, 전·현직 학원 강사, 퇴직 교사, 카이스트 학생과 같이 경험과 실력이 입증된 다양한 경력의 선생님이 등록되어 있으며, 학생은 원하는 선생님을 선택해 함께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바풀공부방은 학습을 도와주는 수업선생님과는 별도로 상담매니저를 운영하여 학생의 공부계획을 점검하고 공부 외적인 고민, 진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바풀공부방은 2시간 4,000원, 4주 13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 이벤트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2시간 무료 수업이 가능한 36포인트를 즉시 제공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4주 수업 결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A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바풀 이민희 대표는 "기존의 고비용, 저효율 과외 시장에서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에게 친근한 스마트폰을 통해 바풀공부방을 이용하면 쉽고 재미있게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풀은 2012년 ‘바로풀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러닝 기업으로, 공부 중에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질문하고 답변받는 무료 공부 Q&A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2월 현재 누적 질답수 270만 건을 돌파하며 교육 분야에서 필수 공부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