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SNS 바로풀기(이하 바풀)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바풀이 2.5버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터디 그룹 기능이 추가된 바풀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전세계 버전으로 배포됐다.
바풀에서 새로 선보이는 스터디 그룹은 같은 공부 목표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여 모르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기존의 오프라인의 스터디 그룹의 기능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것이다. 모르는 문제의 사진을 찍어 즉각적으로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수학 스터디 그룹(https://www.bapul.net/#/group/270)은 답변율 85%를 기록하며 예비 중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학년끼리 같은 수준의 문제를 묻고 답하다보니 성적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다. 실제로 이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용자 mathlove는 “다른 친구들이 올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스터디 그룹 이용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바풀의 이민희 대표는 “이번에 추가된 스터디 그룹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끼리 서로 모르는 것만 질문하고 답할 수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로풀기’는 국내외 소셜러닝을 선도하고 있는 ㈜바풀이 운영하는 교육용 Q&A 서비스로, 전과목 질문을 비롯해 각종 학습과 관련된 질문을 게시하면 30분 안에 대부분 답변이 달려 중고등학생에게 필수 공부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토익과 한국사를 비롯해 각종 자격증까지 영역을 확장한 바풀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도 서비스돼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http://goo.gl/zyfuSh)와 아이폰 앱스토어(http://goo.gl/WOMpHG)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