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스’의 라이더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맛집 음식을 배달한다.
배달의민족의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는 이번 주부터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음식 배달하는 ‘배민라이더스 민트 산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배민라이더스 라이더들은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강남 일대에서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강남 지역에서는 민트색 오토바이를 탄 산타클로스가 자주 목격될 것으로 보인다.
배민라이더스는 크리스마스트리 포스터를 선물하는 ‘배민라이더스 민트트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배민라이더스로 음식을 주문한 모든 사람에게 배민라이더스가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트리 포스터를 증정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트리 포스터에는 장식용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는데, 실제 트리에 장식물을 붙이듯 스티커로 포스터를 꾸밀 수 있으며 직접 장식한 트리 포스터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의 ‘배민라이더스’는 배달이 안 되던 식당의 음식을 자체적으로 고용한 라이더를 통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50여 명의 라이더가 근무 중이며 강남, 송파 지역의 280여 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