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 기업간 거래 플랫폼 기업 남도마켓(대표 양승우)가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63빌딩(그랜드볼룸)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굴·개선 및 기업활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와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규제혁신 유공자 53명과 참!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를 시상했다.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는 도매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도소매 기업간 거래 플랫폼 ‘남도마켓’으로 남대문 시장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이끌며 5만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남도마켓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2 SaaS 개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SaaS 협업툴 ‘ND엉클’과 원스톱 물류 서비스 ‘ND Box’를 개발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실제 한 남대문시장 도매업체는 남도마켓 서비스 이용 후 매출액이 722%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남도마켓 양승우 대표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선택적 목표가 아닌 남도마켓의 설립 모토”라고 강조하며 “남대문 시장의 작은 거인들과 어깨동무하며 세계시장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의 패스트트랙에 선정되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남도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