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를 측정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바일 앱으로 전달하는 사물인터넷 제품인 ‘어웨어’와 모바일 앱을 통해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톡’이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소비자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육아맘인 맘톡 에디터들이 어웨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육아를 하는 주부의 입장에서 실내 공기 관리에 관련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웨어가 어떤 점에서 유용하게 쓰이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실제 주부의 입장에서 실내 공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역시 제공된다. 이 외에도, 향후 맘톡 회원들이 어웨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외에도, 맘톡 커뮤니티의 유저들에게 체험단 등의 형태로 어웨어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어웨어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들이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VOC,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모바일 앱을 통해 개선 솔루션과 함께 전달하는 제품을 개발, 판매한다.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해 큰 관심을 받은 후, 2월 중순 한국 시장에 정식 런칭하여 29cm, 펀샵,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 중에 있다.
‘어웨어’의 한국 담당 홍주영 매니저는 “어웨어의 가장 핵심 유저인 아기 엄마, 아빠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인 맘톡과의 제휴를 통해 어웨어를 통한 공기 관리의 구체적인 사용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실내 환경 데이터를 실제로 눈으로 보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맘톡은 ‘임신부터 육아까지 엄마아빠의 모든 궁금함을 풀어주고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모바일앱과 웹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풍성한 전문가 정보와 회원들의 활발한 노하우 공유가 함께 이루어 지고 있으며, 특히 임신,아이 정보를 입력해 두면, 매주 시기에 맞는 맞춤 정보를 보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맘톡’의 김지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맘톡 유저들에게 실내 공기 관리의 요령과 함께 어웨어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특히 아토피나 천식을 앓고 있는 신생아나 임신부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아 중인 부모들이 더 건강한 실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