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은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WannaCry)”라는 랜섬웨어(Ransomware)의 공격으로 떠들썩했다. 영국의 NHS(국민보건서비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이 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았고, 국내에서도 대형 영화관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었다. 약 150개 국가에서 200,000명 이상의 피해자가 속출한 이 공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빠르게 퍼져나갔다. 현재로서는 랜섬웨어의 킬 스위치 발견으로 인해 잠잠해지는 추세로, 워너크라이의 배후에 대해서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랜섬웨어에 사용된 언어를 분석한 결과,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그룹이 랜섬웨어를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조 성(sung.cho)
샌프란시스코의 모바일 보안 전문 스타트업 'SEWORKS'에서 마케팅 총괄(Head of Marketing)로 일한다. '티파니 앤 코(Tiffany & Co.)'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고, 뉴욕 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국제 정치와 비즈니스(International Politics and Business)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SEWORKS'에서 일하며 느낀 보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전 세계 앱 개발자들이 해킹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