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30개 정도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패션 브랜드 C의 고민은 “잘되는 매장과 안되는 매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였다. 브랜드 C는 이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전 매장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고객 유입률과 이동 동선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25%의 매출 상위 매장들이 유사한 유입률과 체류 시간을 갖는 다는 사실을 발견해냈고, 그 원인이 매장 디스플레이에 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이후 브랜드 C는 디스플레이에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계획을 세웠고, 매출 성장 가도를 달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