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G경제연구원의 한국인 라이프스타일 조사에 의하면, 20~30대의 약 20%는 ‘간단한 소품, 가구 등은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답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카페나 개인 블로그를 통해 DIY 방법과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DIY 열풍에 한몫했다는 평가로 풀이된다. 또한, 재료와 부품의 선택, 만드는 방법 등을 모두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현재 블로그와 카페만으로는 DIY 방법을 효과적으로, 편리하게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유형식으로 방법론을 기술하는 공간에 사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