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산실인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Palo Alto)에 기반을 두고 있는 에픽(Epic)이 어린이들을 위한 전자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나가고 있다. 에픽은 지난 1월 열두살 이하 어린이들만 구독(Subscribe)할 수 있는 전자책 스트리밍 아이패드용 앱을 론칭했다.한달에 5달러(약 5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5,000 권이 넘는 아동용 책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트리밍하여 볼 수 있다. 에픽은 아마존 킨들, 애플의 아이북스(iBooks), 오이스터(Oyster)같은 쟁쟁한 전자책 서비스가 대부분 성인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어린이를 공략한 전자책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운로드와 비교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