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스타트업의 베프’,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의 스타트업 이야기 (원문보기) 요즘 스타트업 월드에서 ‘피벗(Pivot)’처럼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피벗, 피버팅을 얘기하고 있고, 피벗한 것을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라는 바이블을 따른 것으로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자주 접하는 상황입니다. (과장을 좀 한 가상의 대화임을 말씀드립니다) 스타트업: “임대표님, 그간 잘 지내셨어요? 한 6개월 정도 된 것 같네요” 지미림: “그러게요. 어떻게 전에 하신다던 교육 서비스는 어떻게 되었나요?”…
임지훈(jimmy)
임지훈은 초기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케이큐브벤처스의 대표이사로 스타트업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투자자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인터넷, 모바일, 게임, 기술기업 등 분야의 투자 전문가로 ㈜케이아이엔엑스를 비롯한 3개의 기업을 IPO 시켰고, 설립 1개월 된 ㈜로티플에 투자하여 4개월만에 ㈜카카오에 성공적으로 M&A를 시키기도 했다. 또한, 국민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를 초기에 발굴하고 투자하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핀콘, ㈜다담게임, ㈜엔진스튜디오, ㈜프로그램스 등 다수의 투자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