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욱(정현욱)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인터넷 연결 없이 전송되는 메시지, 데이터 걱정 줄이는 조트(Jott) 메신저
  ·  2015년 06월 09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죽스타 랩스(Juxta Labs)가 최근 론칭한 메신저 조트(Jott)가 미국 중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조트 메신저 앱의 특징은 와이파이나 셀룰러 데이터망 없이도 30m 거리 내에서는 블루투스를 활용해 사용자 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조트는 미국 중학생을 타깃으로 제작된 앱으로, 학교 내에서 와이파이 연결이 불가능하거나 데이터 용량을 다 쓴 상태에서도 친구들과 단체 대화를 포함한 소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와이파이와 셀룰러 데이터 연결을 끊은 상태에서도, 블루투스만 연결이 된다면 사용자 간 대화가 가능하다….

미팅 전 상대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 ‘찰리(Charlie)’
  ·  2015년 06월 08일

 미팅 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미리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 찰리(Charlie)가 등장해 화제다. 비즈니스 시 초면인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 전, 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보통의 경우 검색 포털 등을 활용해 최근 관심사와 행보 등을 조사하는 경우가 많다. 찰리를 이용하면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다. 찰리를 통해 사용자는 상대에 대한 일차적인 사전 조사를 마칠 수 있다. 미팅 상대의 이름과 회사 정보를 기재하면, 찰리는 상대방이 최근 활동한 SNS 내역과 관련 뉴스 등을 분석하여 해당 정보를…

유투브,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음원을 한 곳에 모아주는 ‘큐빅(cubic)’
  ·  2015년 06월 05일

최근 터키 스타트업 큐빅에프엠이 각기 다른 플랫폼에 있는 음악을 한곳에 모아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인 큐빅을 론칭했다. 현재 큐빅은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에잇트랙스(8tracks), 판도라(Pandora), 유튜브(Youtube), 스포티파이(Spotify) 등 14개 음악 관련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있으며, 웹 기반으로만 서비스 된다. 유사 서비스로는 봅에프엠이 있다. 큐빅에프엠은 2014년 엘덤 제랄과 오눌 야부즈가 공동 창업했다. 큐빅에프엠의 메인 페이지에는 간단한 서비스 데모 영상이 있고, 크롬에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큐빅에프엠은 각 음악 플랫폼의 자바스크립트 SDK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모든 음악을 통제하고 재생할 수…

스타트업 대표, 메르스 확산 관련 크라우드 맵 제작
  ·  2015년 06월 04일

최근 대한민국 전체가 메르스로 인한 불안에 떨고 있다. 정부는 메르스에 대한 병원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격리자는 현재까지 1,6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메르스에 대한 병원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데이터스퀘어의 박순영 대표가 6월 3일 크라우드 소싱으로 메르스에 관한 병원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해 자신의 SNS에 소개했다. 사이트 링크는 http://mersmap.com/ 이고, 사용을 위해 사이트 개발자가 게시한 공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본 지도는 여러분들의 제보로 이루어집니다. 보도자료…

핀터레스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
  ·  2015년 06월 03일

관심사  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핀터레스트 (www.pinterest.com) 가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임을 공개했다. 기존에 핀터레스트 사용자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Pin it”이라는 기능을 통해 관심사를 수집하고, 해당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으나, 이번 시도를 통해 사용자가 이미지 검색 및 수집에 그치지 않고 바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 핀터레스트는 2009년 Ben Silbermann 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총 9번에 걸쳐, 25 개 투자사로부터 약 1.3조원을 투자받은 바 있으며 현재 기업가치는 약 11조에 이르는 대표적인…

앱 피드백도 백문이 불여일견, 모바일 화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유니콘’
  ·  2015년 06월 02일

모바일 앱을 기획하거나 특정 앱에 대한 피드백을 개발자에게 제공해야 할 경우, 해당 스크린샷을 찍어 카톡이나 메일로 보내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개발자와 기획자, 사용자 간의 소통 방식이 시스템화되어있지 않아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웨덴에서 아이폰 스크린을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유니콘 서비스가 출시됐다. 유니콘의 제작사는 스웨덴의 룩백이라는 스타트업으로, 유니콘은 최근 사내 해커톤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다. 유니콘을 사용하면 맥 PC와 iOS 기반의 기기에 대해 실제 사용자의 모바일 앱 구동 화면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아이폰을…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스타트업 원더리스트 인수
  ·  2015년 06월 0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명 일정 관리 앱인 원더리스트(Wunderlist)를 개발한 독일 스타트업, 식스원더킨더(6Wunderkinder)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저널이 밝혔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1천억~2천억 원 사이의 금액일 것으로 추정된다.  식스원더킨더는 2010년에 독일 베를린에서 6명이 공동 창업한 회사이며, 약 5번에 걸쳐서 얼리버드 벤처캐피털(Earlybird Venture Capital), 세콰이어 캐피털(Sequoia Capital), 아토미코(Atomico), 티벤처(T-Venture) 등으로부터 약 24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원더리스트 앱의 특징은 단순하고 사용하기가 편하다는 것이다. 현재 모바일 사용자라면 에버노트, 메모장, 투두 리스트 등 다양한 일정 관리 앱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컴투스, 1,200억 규모 M&A를 통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추진
  ·  2015년 05월 26일

컴투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국내외 게임사 위주로 대규모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금요일 장 마감 후 컴투스는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1899억80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277만9674주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는 11만8000원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20일이며,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하반기 기업인수 합병에 나설 계획으로 게임사 인수나 투자에만 1,2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우수 게임 기업의 인수와 지분 투자 등으로 게임 IP(지적재산권)확보에 집중…

트위터, 플립보드 1조 원 인수설 흘러나와
  ·  2015년 05월 26일

트위터가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플립보드를 약 1조 원 가량에 인수하는 건을 진행 중이라고 테크미디어 리코드가 보도했다. 플립보드와 트위터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리코드는 이번 인수 건에 대해 “트위터 측이 실리콘밸리에서 프로덕트 천재라고 불리는 플립보드 대표인 마이크 맥큐(Mike McCue)를 비롯한 플립보드 팀을 영입하는 것이 트위터의 실적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플립보드는 컨텐츠 사이에 광고를 끼워넣는 프로모티드 아이템스(promoted items)라는 방식을 통해 수익 모델을 새롭게 창출한 바…

비글로벌 시너지 프로그램, “해외 진출 및 법률 문제, 비글로벌이 해결해드립니다”
  ·  2015년 05월 04일

이번 5월 14일, 15일 양일간 열리는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은 비글로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사전에 글로벌 진출 등 관련한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할 수 있는 ‘비글로벌 시너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 법무법인 세움, 트라이벨루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많이 마련돼 있으니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아마존 웹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는 고정…

‘비글로벌 서울 2015’ 스타트업 배틀 1개 팀, 퀄컴벤처스로부터 1억 원 투자 지원 기회
  ·  2015년 03월 10일

오는 5월 개최되는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의 스타트업 배틀 큐프라이즈(Q prize) 우승팀에게 퀄컴벤처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금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1억 원의 투자는 전환 사채(Convertible Note) 방식으로 수여된다. 전환사채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권을 뜻하며, 세계적 엑셀러레이터인 YC 콤비네이터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대부분의 투자자가 전환사채 방식으로 벤처에 투자하고 있다. 전환사채 방식을 통한 투자 시, 회사의 기업 가치나 주당 단가, 조건 등을 산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창업가, 투자자 양측 모두가 빠른 의사…

“서울의 주차 난은 우리가 해결한다” 주차 공간 공유 서비스 ‘이노온’
  ·  2015년 01월 23일

금주는 스타트업 중 내가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던 부분을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지난 21일 개최된 TIDE 데모데이에서 만난 스타트업, 이노온 (ino-on, 대표 박태림)이다. 이노온은 ‘주차 공간 공유 서비스’를 베타 론칭해서 서비스 중이다. 이노온의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는 거주자 우선 주차 지역이나 개인 소유의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유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주차장 소유주 입장에서는 빈 공간을 활용해 부수입을 얻을 수 있고 불법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시의 입장에서는…

기술은 모든 권력을 무너뜨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가 추천한 올해의 첫 도서 ‘권력의 종말’
  ·  2015년 01월 09일

페이스북 CEO 인 마크 저커버그가 2015년 새해 목표의 일환으로  ‘A Year of Books’라는 북클럽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연초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 첫 번째 추천 도서인 ‘권력의 종말(The End of Power)’은 아마존 판매 순위가 순식간에 44,369에서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북클럽 내에서는 저커버그가 2주마다 읽을 책을 공개하고 페이지 참여자들과 소통을 한다. 벌써 20만 명 이상이 페이지에 관심을 표했다. 그가 추천한 첫 도서의 내용은 어떤 것일까. 저자인 모이세스 네임의 동영상 강의를 통해 ‘권력의 종말’이 담고 있는 전반적인…

1월 첫 주, 비석세스가 꼽은 3가지 창업 아이템
  ·  2015년 01월 02일

신년을 맞이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어는 정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도에 한국에서도 기회가 보이는 비즈니스 아이템 몇 개를 추려봤다. 기준은 기술 기반 회사와 같이 전문가의 접근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보다, 일반인도 시장에서 원하는 서비스인지 테스트가 가능하면서 현재 일반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이 있는가를 중심으로 정해졌다. bonobos : 뉴욕 소재 남성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서,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가 보노보스 매장에 가서 (사전 예약 가능) 스타일링에 대해 1:1 상담을…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티엘의 9가지 조언 – 오늘의 “모범 사례”는 우리를 막다른 길로 이끌 뿐이다
  ·  2014년 12월 26일

 (사진 출처: Robyn Twomey/Corbis / source) 피터 티엘은 2002년 페이팔(PayPal)을 이베이(eBay)에 15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에 매각했다. 이 뿐 아니라 2004년 8월 페이스북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 1,400만 원)로 지분 10%를 확보하고,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라는 스타트업 투자 회사를 만들어, 옐프(Yelp), 슬라이드(Slide), 링크드인(Linkedin) 등에 투자한 바 있는 인물이다.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그가 최근 제로투원(한국어판 : 한국경제신문 발간)을 발간했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먼저 독점할 수 있는 시장에 진입해야 하고 다른 경쟁사보다 10배의 발전된 개선안을…

큰 시장에 나가기 위한 필승전략 , ‘신중한 고군분투’만이 살길이다
  ·  2014년 12월 10일

해외 진출 성패에도 영향을 미치는 ‘국가 스펙’ 해외 진출은 강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강대국에서 중소국으로의 진출이 비교적 수월한 반면, 중소국에서 강대국으로 진출하는 것은 다소 어렵다. 그간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해외 기업의 경우, 해외에서 먼저 성공을 거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한 후 국내 시장에 안착한 경우가 많다. 해외 진출의 승패에도 출신 국가의 경제적·기술적 힘은 무시 못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페이스북의 경우 전 세계로 그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확장했고,…

전 세계 스타트업들은 어떤 사무실에서 근무할까?
  ·  2014년 11월 26일

  “우리는 사무실 페티쉬를 가지고 있다. 당신도 그러한가?” 일만 할 수 있으면 됐지, 사무실 인테리어가 무엇이 중요하냐고 묻는 대표가 있다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공간은 사유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 멋진 사무실 공간을 만드는 것은 팀원의 창의성과 사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다. 올 하반기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오피스 페티시(office fetish)는 전 세계의 멋진 사무실 공간을 세세하게 보여주는 스타트업이다. 오피스 페티시는 영국 스타트업으로, 현재 4명의 팀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

“한국판 우버·페이스북은 그만, 풀기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라”
  ·  2014년 11월 20일

실리콘밸리 투자사 스크럼벤처스(Scrum Ventures, Tak Miyata 대표)는 창업가 출신 일본인이 운영하는 펀드로, 2013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26개 기업에 투자했다. 스크럼벤처스는 한국인 창업가 정세주 대표가 만든 눔(Noom)에도 올해 2월에 투자한 바 있다. 8월에는 리드지니우스(LeadGenius)의 시리즈 A 단계 투자에 참여하는 등 모바일 기반의 헬스 분야에 투자해왔다. 미야타 탁 대표는 2005년에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서비스인 제이 매직(J-Magic) 을 설립하여, 믹시(MIXI)에 매각한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로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 그들의 아시아…

“나는 동성애자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하다
  ·  2014년 10월 31일

어제 30일, 애플의 CEO인  팀 쿡이 비지니스 위크 기고문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일로 온 외신이 시끄럽다. 그는 자신의 성 정체성 공개 이유에 대해,  ‘다른 소수의 동성애자에게 힘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팀 쿡이 개인사를 밝힌 이번 일에 대해, 업계 뿐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은 그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IT 미디어 더 벌지는 “고마워, 팀 쿡(Thank you, Tim Cook)”이라는 제목의 아티클을 발행하기도 했다. 애플의 분석가인 진 문스터(Gene Munster)는 “나는 이것이 진정한 평등을 위한 디딤돌이…

대기업 인재, 줄줄이 퇴사하고 스타트업계에 뛰어드는 이유
  ·  2014년 10월 24일

최근 지인 중 대기업에 나와서 스타트업에 조인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필자 또한 국내 통신사에서 약 7년 근무 후 지금으로부터 3년 전 퇴사했다. 그 후 비석세스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부푼 꿈을 안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모두가 그렇듯 다양한 역경을 겪었고 현재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필자 주위에서는 대기업 퇴사 후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지인들이 사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문의를 해오곤 한다. 왜 이렇게 대기업 인재들이 퇴사하고 스타트업계로 들어오는 일이 늘어났을까. 그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 사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