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IPO에 성공하며 P2P 대출 업계의 스탠다드가 된 기업이 있다. 바로 렌딩클럽(Lending Club)이다. 당시 90억 달러(한화 약 9조 9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미국 전역의 은행 업계와 비교해도 미국에서 14 등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날 주당 15 달러(한화 약 1만7천 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렌딩클럽은 거래 첫날 주가가 23.43 달러(한화 약 2만 6천 원)로 거래를 마무리했으며 2014년 가장 성공적인 테크 스타트업 IPO로 평가받았다. 이번 IPO와 함께 공동창업주인 르노 라플랑쉬는 보유 주식은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