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15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글로벌 스타트업, 테크 콘퍼런스 'beLAUNCH2014'에 아산나눔재단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비론치를 후원하는 이유에 대해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의 이승태 팀장은 "비론치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향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사업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여겨 연속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beLAUNCH2013'에서 축사하는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이사장
또한 "비론치는 국내 창업생태계를 위한 가장 큰 축제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으며, 아산나눔재단 또한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행사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선생 서거 10주년을 기념하여 정몽준 의원을 중심으로 해 총 6천억 원의 출연금을 가지고 2011년 10월 설립됐다.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추구했던 아산 정주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재단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리더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4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좌), 창업지원공간 MARU180(우)
아산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해 청년기업가로 키워내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아산기업가정신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결선 진출 8팀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초기 투자금과 9주간의 실제 사업 실행 기간을 제공한다. 또 오는 4월에는 창업지원공간 'MARU180'을 오픈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교육, 투자 등의 종합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beLAUNCH 2014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페블, 미스핏), 콘텐츠 비즈니스(플립보드, 앵그리버드)등 유망 산업 분야의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소 경직되어 있는 국내 투자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아시아 전역의 VC들이 참석해 글로벌 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피커 라인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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