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Angelist, 250억원 투자 유치
2013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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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3일 Fortune은 엔젤리스트가 Atlas Venture and Google Ventures 리드로, 100여 곳의 투자자로부터 250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로 시작한 미국의 엔젤리스트가 스타트업 자금 유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루 200여개의 스타트업이 엔젤리스트에 등록되고 있으며, 엔젤리스트는 스타트업이 시드 단계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자와 기업가간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그간 견고히 구축해왔다. 

투자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Atlas Venture and Google Ventures 외에도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Draper Fisher Jurvetson, Marc Andreessen, Max Levchin and Ev Williams 등 실리콘밸리에서 Top에 꼽히는 투자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이점은 엔젤리스트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어떤 투자사에게도 이사회 자리를 내주지 않았으며, 엔젤리스트의 정보 접근 등 투자자에게 다른 특권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2007년에 시작한 Venture Hacks 라는 블로그로 시작한  엔젤리스트는 2010년도에 Naval Ravikant 과 Babak Nivi 이 공동 창업했으며, 당시  첫 시드 투자를 Atlas Venture가 집행하였다. 

향후 엔젤리스는 미국 시장을 기점으로 전세계 스타트업이 가장 손쉽게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거듭나기 위해 몇 가지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젤리스트 경영진의 철학이 전세계 스타트업 투자 시스템을 혁신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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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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