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이제 전통적인 종이 전공책도 대여해준다
2012년 08월 07일

아래 기사는 VentureBeat Sean Ludwig기자의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아마존이 교재시장의 지배적인 플레이어로서 위치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생을 위한 저렴한 전공도서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은 그동안 전공도서 디지털 렌탈 서비스를 1년 넘게 진행해 왔으며, 이번 새롭게 시도되는 아마존의 종이책 전공도서 렌탈을 통해 학생들은 훨씬 편리하게 전통적인 종이책을 학습을 위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아마존의 대여 가능한 도서 목록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전공책들이 대부분 아직 e-book으로 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대부분의 전공책들을 30달러에서 60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기간은 학기를 기준으로 한다(130일). 또한 대여를 위해 책을 주고 받는 배송비도 무료이다. 아직까지는 미국 내에서만 이러한 대여가 가능하다.

물론 휘갈겨 쓴 필기흔적이 포함된 중고 교재에 대한 우려도 있을 것이다. 아마존은 퀄리티 컨트롤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소한” 분량의 필기만 허용하고 있으며 만약 한 학생이 “지나친 필기 또는 밑줄긋기”를 대여한 도서에 한 후, 대여 도서를 반납하면 벌금을 부과한다.

아마존의 도서 대여 서비스 진출은 경쟁서비스인 CheggBookRenter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Chegg는 원래 종이책 전공도서 대여 서비스만 진행하고 있었으나 아마존에 대항하기 위해 디지털 전공도서 대여 서비스도 추가했다.

 

이미지 출처: Denphumi/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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