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드론 배송의 꿈,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2014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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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공식적으로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목요일에 미국연방항공국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 무인비행기, 드론 테스트를 시애틀 상공에서 가능토록 허용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공식 서한 다운로드) . 아마존은 작년 12월 프라임 에어라는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계획을 공식 발표한 후, 이번 제출된 서한을 통해 "현재는 8~9세대의 드론이 개발되어 시간당 80km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판매 제품의 86%인 2.3kg 이하로(5파운드) 의 무게를 배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마존은 미국 연방 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 법으로 인해, 아마존 회사 내 또는 다른 나라에서 테스트를 해왔다.

아마존 폴 마이스너 부회장 명의 서한에서는 "고객들이 아마존 프라임 에어에 대해서 열광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향후에는 우리가 배달용 트럭을 보듯이 하늘 위의 배송 드론을 보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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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항공국은 현재 취미용 드론은 허용해 왔으나, 승인없는 상업용 사용은 허용하지 않았다. 검증되지 않은 드론이 하늘을 비행할 경우 경비행기와의 충돌하는 등, 정비되지 않은 체계하에서 불시의 사고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2년도 미국 의회는 미국 연방 항공국에 예외 사항을 둘 수 있는 권한을 제공했다. 미 연방 항공국의 무인 항공기 부서의 수장인 짐 윌리암스(Jim Williams)는 드론 관련 컨퍼런스에서 영화 제작과 농업 관련 작업 또는 공식 조사에만 드론 운용의 예외 사항을 둘 것으로 고려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마존은 서한에서 "미국 연방 항공국이 드론 테스트를 허용해줄 시, 아마존 사유지 상공에서만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 사람들이 취미 생활로 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시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이 드론 배송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은 아마존 사이트 내의 채용 공고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마존은 현재 상공 배송 서비스를 위한 프라임 에어 프로젝트 매니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6개 분야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드론 실험 허가 요청을 통해, 아마존이 미국 전역 30분 배송의 꿈을 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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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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