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어락 스타트업 ‘아마다스(AMADAS)'가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현지시간 기준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아마다스는 7만 달러(한화 약 7천7백만 원) 모금을 목표로 앞으로 39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마다스의 도어락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레버락으로 비밀번호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손잡이만 교체하면 되므로 해외 다양한 규격의 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AA건전지 두 개로 아마다스를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방전되었을 경우 스마트폰 플래시로 20초가량 즉석 충전하여 문을 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마다스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프랑스 통신회사 ‘오렌지(Orange)’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렌지팹(Orange Fab)’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