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원 창작 기업 포자랩스(대표: 허원길)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학장: 차호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자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AI 교육 활성화와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융합 기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다수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음원 생성 AI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 지식을 적극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포자랩스는 사용자 맞춤형 AI 음원 생성 기술을 보유해 게임, 광고, 드라마 등 여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 소스 후처리 등 작곡 전 과정을 자동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해 AI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MBC 드라마 ‘닥터 로이어’ 주제곡과 2022년도 세계지식포럼 주제곡으로 사용되는 등 음원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년 10월, CJ ENM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전교생을 위한 컴퓨터과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해 인간 중심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인공지능 융합 분야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자랩스 김태현 부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인턴십을 포함해 양 기관의 학생들과 직원들을 활발히 교류해 인공지능 융합 기술 관련 국내 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김선주 컴퓨터과학과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 성과가 학내에만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 포자랩스는 작년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 뉴립스(NeurIPS)에 논문을 등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는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 제공 : 포자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