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계 번역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 (XL8, 대표 정영훈)는 현지시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Amsterdam RAI)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박람회 ‘IBC2023’에 참가해 미디어에 특화된 영상 번역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의 향상된 협업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IBC2023은 세계 3대 방송산업 전문 전시회로, 엑스엘에이트는 1전시홀 F36에서 4일동안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런칭한 ‘미디어캣(MediaCAT)’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의 현지화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AI 엔진으로, 번역 서비스 업체 및 전문가의 작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3.0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계 번역, 더빙 등 현지화를 위한 워크플로우 자동화, 향상된 협업 기능, 팀 및 전문가 관리와 맞춤형 프로젝트 생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캣 3.0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번역 에디터에 생성형 AI 기반 번역 편집 도구를 도입해 문맥 파악 후 실시간 수정 제안, 자동 완성 번역, 번역된 단어 매칭, 번역된 문장의 정확도 기능이 제공된다. 이 기능들은 엑스엘에이트의 미디어캣 플랫폼 뿐만아니라 API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통합가능하며 사용자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엑스엘에이트의 정영훈 대표는 “글로벌 고객들의 콘텐츠 소비는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협업을 자동화하고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 현지화 시스템이 필요한 시대”라며, “생성형 AI가 결합된 미디어캣 에디터는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현지화 산업에서 AI와 인간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IBC2023에서는 발전된 AI 기술이 현지화의 복잡한 워크플로우에 어떻게 쉽게 통합 될 수 있는지 엑스엘에이트의 생성형 AI 기계 번역 및 트랜스크립션 기능이 시연 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글로벌 현지화 전문 기업 - 우나(Ooona), 알파씨알씨(Alpha CRC), 블루디지털그룹(Blu Digital Group), 자이언트(Giant) - 에 연내 통합될 계획이다.
한편, 엑스엘에이트는 라이브 방송에 실시간 자막, 합성 음성 및 더빙을 제공하는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 및 온라인 미팅을 위한 실시간 번역 자막 제공 서비스 ‘이벤트캣포줌(EventCAT for Zoom)’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벤트캣은 실시간 스포츠 중계, 홈쇼핑, 뉴스 등의 방송에 최첨단 AI를 활용해 인간과 가장 유사한 기계 번역 자막 및 더빙을 제공하며, 현지화 전문가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었다.
보도자료 제공: 엑스엘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