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테크 AI 스타트업 주식회사 코디미가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주식회사 코디미는 생성 AI를 활용한 패션 의류 모델 컷 생성 솔루션을 만들고 있어, 의류를 판매하는 온라인 셀러들이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매력적인 모델 컷을 인공지능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주식회사 코디미의 정지혜 대표는 “현재 온라인 패션 쇼핑몰이나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모델 컷을 촬영하기 위해 모델, 작가, 스튜디오를 섭외하고 결과물을 받는 데까지 2주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이를 위한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며, “이를 인공지능의 생성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생성하여 패션 이커머스 콘텐츠 시장을 크게 혁신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코디미가 보유한 기술은 컴퓨터 비전 분야의 생성 AI이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매력적인 모델 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엔젤스 김태년 파트너는 “코디미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여 패션 이커머스 콘텐츠 시장을 혁신할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이다. 팀이 풀고자 하는 문제의 크기와 성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하게 되었다. 생성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디미는 오는 7월 중으로 모델 컷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로즈 베타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순차적으로 패션 온라인 셀러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주식회사 코디미는 피봇팅 한달만에 고객사 30곳을 확보했고, 빠른 실행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개최한 디데이에 출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 코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