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가 ‘해운업계 탄소 배출 관리 원스톱 AI 솔루션’ 제공 기업 마리나체인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리나체인(대표 김다원)은 AI기술을 이용한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운업계부터 유통업계 전반의 탄소 중립을 이끄는 스타트업으로서,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오픈AI 본사에서 개최된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 행사에서 오픈AI의 임원진 현장 평가 1위 및 '잠재력상(Most AGI Potential Award)'을 수상하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마리나체인은 AI기술을 활용해 해운, 항만, 물류의 서플라이체인 전체 탄소회계를 실현하는 Scope 3 탄소 배출량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하여 해운업계 내의 탄소 회계와 탄소 규제 준수 및 ESG 운영 보고(Report)를 손쉽게 도우며, 해운업계 내 가스 터미널, 조선소, 선주들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회계 정보 소프트웨어-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씨엔티테크 조현승 심사역(팀장)은 “마리나체인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 프로파일과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탄소 배출에 대한 보고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탄소 중립·저감(Decarbonisation)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시점에 해운업계에 매우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씨엔티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