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에이트(XL8, 대표 정영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3번 과제인 ‘국제학술회의용 전문분야 한영, 영한 통번역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엑스엘에이트 외에도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업 트위그팜과 액션파워, 번역∙현지화 회사 캣벨컴퍼니, 에퀴코리아, 한샘글로벌, 이포넷, 인포랑 등 각 분야 전문 기관들이 함께 수행한다. 특히 주관기관인 트위그팜은 동영상, 웹소설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레터웍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년도 이후 계속해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엑스엘에이트의 정영훈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기계번역 솔루션은 미래의 번역시장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정제된 데이터가 확보되고 공유되어야 국내 인공지능 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포함하여 전국가적으로 창출되고 공유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로 소통의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엘에이트는 구글과 애플의 핵심 AI 전문가들이 2019년 설립한 실리콘밸리의 테크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번역된 자막을 컴퓨터에 학습시켜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번역 종합플랫폼인 ‘미디어캣(MediaCAT)’ 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Zoom에 실시간 번역앱인 ‘이벤트캣 포 줌(EventCAT for Zoom)’을 런칭한 바 있다.
보도자료 제공: 엑스엘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