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플런티, 삼성전자에 인수
2017년 11월 28일

삼성,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개발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

대화형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플런티Fluenty (대표 김강학)의 핵심기술 및 인력이 삼성전자에 인수되었다.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은 플런티가 첫 사례이며, 인수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플런티 풀타임 직원 전원은 모두 삼성전자로 흡수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플런티는 자연어이해, 대화형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을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봇빌더 Fluenty.ai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으며, 플런티 앱을 통해 스마트 리플라이 기능을 메신저에 상용화하였다.

비글로벌 서울 2015 배틀 TOP20, Fluenty, 손정훈 CTO

한편, 플런티는 2015년 비글로벌 서울, 스타트업 배틀 TOP20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본, 비대쉬 벤처스(B Dash Ventures)의 비대쉬 캠프 어워드(B Dash Camp Award)와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이후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의 시드펀딩, 글로벌 브레인과 이노베이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16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스퀘어'에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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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로벌 서울 2015, 플런티 발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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