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차량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차량의 외부 및 내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워시(A.WASH)'가 출시되었다. 에이워시는 '차량 버틀러'라는 콘셉트로 사용자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를 포함한 자동차 종합 관리 서비스다.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2인 1조 또는 3인 1조의 에이전트가 지정된 장소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의 외부와 내부 전반에 걸쳐 약 1시간 30분 동안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워시는 등록된 회원의 차량에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의 워터리스 세차, 유막 제거와 발수 코팅, 핸드왁싱, 실내시트 클리닝, 살균 소독 서비스를 진행한다. 차량 관리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전문적으로 자신의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에이워시의 설명이다.
향후 에이워시는 에이워시 직영점을 설립해 회원들에게 세차와 종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에이워시 아카데미'를 운영해 차량 외장 관리 기술과 고객 응대 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속해서 전문 에이전트를 길러낼 계획이다.
에이워시의 이병준 대표는 "차량 버틀러라는 개념을 도입해 세차 서비스의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는 개인 전문 차량 관리사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드에는 자긍심과 전문성을 부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회원제로 운영되는 에이워시는 서울 청담, 신사, 역삼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옐로아이디와 전화 문의를 통해 회원을 등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