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스타트업인 조커팩이 비캔버스의 맞춤형 템플릿인 ‘아웃라이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캔버스의 아웃라이너는 기존 전통적인 불릿포인트(Bullet point) 방식의 템플릿에 캔버스를 추가한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 관리 도구다.
비캔버스의 주요 기능인 캔버스는 온라인 실시간 화이트보드로, 한 공간에 파일, 사진, 유튜브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록하고 배치할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아웃라이너는 사용자들이 기존에 익숙한 방식대로 필요한 업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해당 업무에 필요한 포맷의 정보들을 캔버스를 이용해 한 곳에 기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홍 대표는 “기존 비캔버스는 사용자가 곧바로 사용하기에 쉽지 않았다. 사용자들이 명확히 자신만의 사용법을 찾기 어려웠고 캔버스라는 개념 자체도 너무 새로웠다. 아웃라이너는 누구나 쉽게 비캔버스를 시작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어서 이번 업데이트로 ‘플랫폼형' 협업 도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커팩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부트캠프 데모데이’에서는 일본진출 상을 받았으며 한화 S&C의 ‘드림플러스’에서 2억3천만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