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게임 및 서비스에 탑재된 라이브 채팅 솔루션 자이버가 8일 '센드버드(SendBird)'로 서비스명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한다.
글로벌한 시장에서보다 메시징과 채팅에 대한 독자적이고 직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교체 배경이다.
센드버드는 기존에 평균적으로 개발 기간이 두 달 이상 소요되던 메시징, 채팅 기능을, 센드버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통하면 불과 5일 이내 완전히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2015년 서비스 출시 후 매주 10%의 성장을 지속해오며 약 2,400개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갖추는 데 성공하였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센드버드는 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트’, 전 세계 스포츠 게임 1위에 등극한 ‘프리스타일야구 2’ 등에 탑재되어 서비스 중이다.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는 이번 서비스명 변경으로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으로, 라이브 채팅, 메시징 시장에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드버드는 현재 안드로이드, iOS, 웹과 유니티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자마린, 코르도바와 같은 신규 플랫폼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