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앱 전문 스타트업 '래퍼스(Labpers)'가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앱을 추천해주는 '앱네비(AppNavi)'를 지난 9일 정식 출시했다.
앱네비는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대표 앱들을 추천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관심사로 자동차를 선택하면 주차, 세차, 주유,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대리운전, 카세어링, 차계부, 자동차정비, 자동차튜닝, 중고차매매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황별 대표 앱들을 추천해 준다.
또한, 앱마다 원포인트 가이드를 제공해 상세 정보를 열어 보지 않고도 어떤 앱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천받은 앱을 바로 설치하거나 '찜하기' 기능을 통해 나중에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친구에게 필요할 것 같은 추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와 연동했다.
더불어 국내 200여 개 신문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관심사와 관련한 맞춤 IT 뉴스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랩퍼스 안성민 대표는 "앱네비는 단지 앱을 추천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고객의 잠재적인 필요함을 미리 제공해줌으로써 보다 스마트한 라이프를 누리게 하는 것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앱네비는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