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BuzzFeed)'가 한국의 소셜 에디터를 찾는다는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한국 진출 본격화에 들어갔다.
버즈피드는 2006년에 미국 뉴욕에 설립된 미디어 회사로서 소셜 뉴스, 엔터테인먼트 관련 정보와 비디오를 제공한다. 허핑턴포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조나 페레티가 버즈피트의 창업자이자 CEO로 활동 중이다. 소셜 콘텐츠의 바이럴을 강조해온 버즈피드는 월간 순사용자(MUV)가 2억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게재된 채용 공고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한국 버즈피드 계정을 개설·관리할 소셜 에디터를 찾고 있다. 3~5년의 소셜미디어나 뉴스 관련 경력을 필요로하며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특정 콘텐츠가 이들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즈피드는 기존에 배너 광고 중심의 온라인 광고 산업을 '소셜 광고'로 이동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