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VentureBeat Christina Farr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구글 플러스가 애 좀 타겠다. 그룹 비디오 컨퍼런스 서비스인 Meetings.io가 지난4월에 런칭한 이후로 1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Meetings.io의 창업자 세 명은 오늘 스크린 공유와 파일 전송 기능 개발과, Webex와 다른 비디오 컨퍼런스 서비스를 인수할 원대한 계획을 밝혔다.
Y Combinator가 투자하는 이 서비스는 회원 가입 없이도 전세계 누구나와 즉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무료 툴이다. 회원가입을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팅룸을 얻게 된다. 최대 5명까지 Meetings.io/John과 같은 링크를 통해 초대할 수 있고, 스크린을 나란히 공유할 수 있다.
런칭한 이래로 Meetings.io는 단기 계약과 일회성 미팅을 지원하는 틈새 시장을 발견했다. 이러한 이유로 Y Combinator가 첫번째 고객이 되었다. 시드 액셀러레이터는 이제 Meetings.io를 잠재적인 지원자를 가려내고 Mountain View시에 위치한 본사에 도착하기 전에 성공적인 팀을 미리 꾸리는데 사용하고 있다. 일단 미팅이 끝나면 연락처 정보는 저장되지 않는다.
회원 가입 및 로그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필자가 Skype에서 Meetings.io로 돌아서는 이유는 필자의 주소록이 이전 직장 동료나 한번 만난 면접자들의 연락처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비디오 컨퍼런스 툴은 스타트업이 시작하기에 좋은 아이템이지만, 구글을 포함하여 매우 소수만이 현재 상태에서 성공했을 뿐이다. 소비자를 우선으로 타게팅하면서도 무작위 채팅과 같이 눈길을 끌기 위한 기능을 피함으로써 Meetings.io는 Dropbox나 Yammer와 같은 방식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Meetings.io는 계속해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HQ 비디오, 대화 상자, 파일 전송, 스크린 공유와 같은 프로페셔널 툴의 기본 기능을 포함시킬 수 있다.
창업자들은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매끈하게 디자인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팅 룸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장식할 수 있는 기능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디자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으며, ‘만약 애플이 WebEx나 GoToMeetings를 디자인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자문해본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툴이 아니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최고 운영 책임자(COO) 랜디 루빈 (사진 왼쪽)이 VentureBeat와의 Meetings.io 비디오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스탠포드 MBA 졸업생인 루빈은 Meetings.io에서 처음 채용되었다.
지난 4월, Meetings.io가 유리 밀너와 SV Angel 등의 투자자로부터 100만 달러의 초기 자본금을 투자 받아서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