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플립보드 1조 원 인수설 흘러나와
201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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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플립보드를 약 1조 원 가량에 인수하는 건을 진행 중이라고 테크미디어 리코드가 보도했다.

플립보드와 트위터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리코드는 이번 인수 건에 대해 "트위터 측이 실리콘밸리에서 프로덕트 천재라고 불리는 플립보드 대표인 마이크 맥큐(Mike McCue)를 비롯한 플립보드 팀을 영입하는 것이 트위터의 실적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플립보드는 컨텐츠 사이에 광고를 끼워넣는 프로모티드 아이템스(promoted items)라는 방식을 통해 수익 모델을 새롭게 창출한 바 있다.

플립보드는 2010년 창업 후 현재까지 4번을 거쳐 약 1,600억 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Insight Venture Partners),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드 바이어스(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등 17개 투자사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작년까지 약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플립보드는 그 간 디지털 잡지 분야 스타트업인 자이트(Zite) 등 3개 스타트업을 인수한 바 있다.

리코드에 따르면 현재 플립보드의 사용자와 약 3억 명의 트위터 사용자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여, 인수의 목적은 사용자 증대가 아닌 매출 증대인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주주 압박에 따른 단기적인 수익 창출의 문제를 풀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트위터가 플립보드를 인수하는 빅 딜(big deal)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조 : 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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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2012년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매체 비석세스를 설립한 이래로 줄곧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컨퍼런스 '비론치'를 시작으로 '비론치 도쿄', '비글로벌 서울',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코리아테크데스크(KoreaTechDesk),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Daily), 코리아프로덕포스트(KoreaProductpost) 등 약 10개의 글로벌 영문 매체를 운영하며, 한국 서비스와 제품을 해외 언론, 글로벌 고객, 투자자, 바이어 등에게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엔젤 투자자로써 다수의 초기 단계 투자 참여와 초기 투자 전문 펀드 결성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글로벌 언론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james@besucc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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