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기사는 VentureBeat Jennifer Van Grove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게임 파트너인 제너럴 일렉트로닉(GE)이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을 앞두고 홍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가전제품 제조회사가 페이스북과 협력하여 오늘(현지시각 19일) HealthyShare 서비스를 런칭한 이유이다. HealthyShare는 이용자가 그들이 선망하는 운동선수들처럼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도록 돕는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이다.
GE와 페이스북의 공동 작품인 HealthyShare는 런던 하계 올림픽을 테마로 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NBA 스타 케빈 듀란트와 올림픽 금메달을 네 차례나 거머쥔 육상선수 마이클 존슨을 비롯한 올림픽 메달 유망주와 전설적인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여섯 가지의 도전과제를 부여한다.
HealthyShare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도전 과정을 기록하고 매일의 활동과 페이스북 “좋아요”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한다. 이러한 미션은 건강과 운동 목표를 이루는 동안 이용자가 의욕을 잃지 않도록 고무하는 역할을 한다.
페이스북의 브랜드 디자인 글로벌 담당자 폴 애덤스는 “많은 조사 연구에서 주변의 친구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서로 격려해줌으로써 우리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을 느끼게 도우며,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GE가 개발한 새 앱은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더 건강해지려는 비전의 첫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HealthyShare는 매우 초보적인 앱이며, 너무 많은 대상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기자의 눈에는 원래 목적에 미치지 못해 보인다. 각 도전 과제는 최소한의 안내만 제공하고 있고, 단순한 메세지와 텍스트 상자, “오늘 성공!” 버튼과 “오늘은 실패” 버튼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케빈 듀란트의 GE 올림픽 게임 도전은 ‘육상, 팔굽혀펴기와 상당한 시간을 농구에 할애한’ 구성이다. 이용자가 따라할 만한 프로그램이나, 매일의 발전을 기록할 실질적인 방법이 빠져있다. 대신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오늘은 어떤 올림픽 선수같은 운동을 했나요?”
하지만 만사가 허사는 아니다. 폴 애덤스는 “이번 버전에서는 사용법을 빨리 익히게 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으로서는 HealthyShare는 GE의 브랜드와 친선을 쌓고 올림픽 게임 후원에 대한 관심을 끄는 등의 고무적인 콘셉트를 연결하려는 어색한 시도로 보인다. GE와 페이스북이 Sponsored Story를 포함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금융협정을 맺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HealthyShare는 GE가 올림픽 게임 후원을 위해 벌이는 미디어 활동의 한 부분이며, GE는 트위터 광고와 핀터레스트, Viddy, 인스타그램 등 인기 소셜 미디어를 통한 지역 참여(무료 뉴스기사 등) 노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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