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분석 스타트업 트렌드카이트, 55억원 추가 투자 받아
2015년 02월 27일

trendkite

PR 분석 스타트업인 트렌드카이트(TrendKite)가 5백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를 추가로 투자받았다.

트렌드카이트는 브랜드나 에이전시의 PR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트렌드카이트는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세 자릿수의 수익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매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6명이던 직원도 3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투자는 지난 시리즈 A의 투자자들이 이번 투자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트랜드카이트의 CEO로 취임한 에릭 허들스턴(Erik Huddleston)은 “다른 투자자와 만나기 전에 기존의 투자자에게 먼저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그들에게 추가 투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트렌드카이트는 지난해 실버톤 파트너(Silverton Partners), 머큐리 펀드(Mercury Fund) 등에서 3백2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에릭 허들스턴은 “트렌드카이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PR과 관련한 기업들의 니즈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PR 에이전시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홍보 효과를 직접 아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렌드카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으로는 캠벨 수프(Campbell’s Soup), 핀터레스트(Pinterest) 등이 있다.

한편 트렌드카이트는 이번 투자금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올해 말까지 직원 수를 2배에서 3배까지 늘릴 거라고 밝혔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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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기자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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