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벤처, 오픈트레이드에서 크라우드펀딩 202% 달성
201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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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가 단체급식 식수예측솔루션 개발사인 ‘엄청난벤처’의 크라우드펀딩을 지난달 21일 시작하여 13일 만에 202%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엄청난벤처는 오픈트레이드에서 지분투자 방식으로 펀딩을 시작하여 24명의 개인 투자자와 법인투자자 등 총 1억 7십만 원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하였다.

엄청난벤처는 연간 8천억 원의 음식물 처리비용을 해결할 국내 유일 솔루션인 머글라우를 개발하여 여성창업대회 대상 및 창조경제 박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등 그간 스타트업계에서 이목을 끌어왔다.

2014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몇몇 정부기관에서는 머글라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기관/지자체 사기업 및 학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 IT 업체 커이완웨이펑(Keyuan)사와 총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3천만 원)의 비즈니스 계약을 이달 10일 완료하였다.

엄청난벤처의 이유미 대표는 “엄청난 벤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응원하고 펀딩에 동참해 준 오픈트레이드 투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카카오 서비스를 개시해 유저를 확보하며 전자 식권을 도입해 전국 학교 급식소로 영업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급식제도를 운영 중인 세계 20여 국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비용으로 펀딩 자금을 소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오픈트레이드는 OpenIR과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 성공 1년 만에 1,400%가 넘는 투자수익률을 기록하며 엔젤투자가 회수된 스타트업 ‘비씨엔엑스’ 케이스가 나오는 등 초기기업의 성장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픈트레이드는 리딩투자자가 중심이 되어 일반 개인투자자를 리드하는 신디케이트를 도입하여, 마이크로 엔젤투자자 육성 및 투자 시장을 건전하게 활성화하기 위한 모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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