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기사는 VentureBeat Jennifer Van Grove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새로 급부상할 기업을 찾아 투자자들이 신생 스타트업 Wanelo에 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Wanelo는 보통 사람들이 발견한 희귀한 아이템을 공유하는 온라인 쇼핑 커뮤니티이다.
Want, Need, Love 세 단어를 합성한 Wanelo는 상품에 대한 영감과 Pinterest, Fancy, Polyvore와 같은 소셜 쇼핑 사이트를 조합한 서비스로, 이용자가 직접 큐레이팅 할 수 있는 소셜 스토어이다.
Wanelo의 CEO이자 창업자 디나 바샤브스카야는 VentureBeat와의 인터뷰에서 “Wanelo는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여기 올라오는 아이템들은 대부분 적당한 가격의 제품이다. Wanelo는 당신이 실제로 살 수 있는 독특한 물건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용자가 찾아낸 상품을 개인 콜렉션에 저장하는 구조 때문에 Pinterest와의 비교는 사실상 피할 수 없다. 그러나 Wanelo는 단지 이용자의 갖고 싶다는 열망을 넘어서, 이용자의 쇼핑 위시 리스트에 적당한 가격의 독특한 상품으로 바꿔 넣도록 하고 있다.
바샤브스카야 대표는 “이용자가 영감을 주는 것을 찾고 수집하기 위해 Pinterest에 간다면, Wanelo에는 그러한 것들을 구입하러 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0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한 Wanelo는 평균적으로 매일 10만 건의 상품을 저장하고, 통틀어 2만 4천개 업체의 130만 건의 상품을 업로드하는 쇼핑 커뮤니티를 끌어들이고 있다.
“아무리 Wanelo가 중독성 있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아직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의 표면만 건드렸을 뿐”이라고 바샤브스카야 대표가 말했다. “우리가 쇼핑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 더 깊이 들어갈 수록, 서비스는 더 명확하게 (Pinterest와) 차별화 될 것이다.”
이번 2백만 달러의 펀딩이 Wanelo가 받은 첫번째 투자이다. Floodgate, First Round Capital, Naval Ravikant, Forerunner Ventures, Roger dickey, Aayush Phumbhra, Andy Dunn 등 수많은 기관과 개인이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금은 Wanelo의 사업을 확장하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데 사용될 것이다.
Wanelo는 직원 1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 전 ModCloth의 수석 엔지니어인 콘스탄틴 그레드스쿨을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핸드메이드 빈티지 쇼핑몰 Etsy의 션 플래너건을 생산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Wanelo는 아직 자리잡힌 수익 모델이 없지만, 상품지향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수익화하기 좋은 요소이다.
사진 저작권: andrewarchy/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