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스냅챗, 무성한 루머 속에 최종 5천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2013년 12월 13일

스냅챗 3조 인수제의 거절 뒤, 52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

페이스북의 3조 현금인수와 2천1백억 투자 제안 등 스냅챗 투자 관련 루머는 실리콘밸리 투자사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의 525억 시리즈 C 투자 유치 확정으로 종식되었다. 스냅챗은 해외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는 코튜 매니지먼트社의 단독 투자임을 밝혔다. 최근 텐센트의 2천억 규모 투자를 예상하였고 스피겔 또한 텐센트의 위챗(WeChat, SNS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의 일부 기능이 흥미롭다며 소견을 비친 바 있었다. 그러나 스냅챗은 이번 투자 유치 발표를 통해 이미 텐센트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스냅챗에 투자하였음을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투자까지 합산하여 스냅챗의 총 투자유치 규모는 약 1천300억에 달한다.

출처 : Techcrunch

인스타그램, 스냅챗 겨냥 '사진 및 비디어 공유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서비스(Instagram Direct) ' 출시

insta2 Instagram launches Instagram Direct, lets you share photos and videos privately with friends인스타그램이 어제 12일(목)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서비스 일명 '인스타그램 다이렉트(Instagram Direct)'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냅챗 서비스와 유사하게 사진 및 비디오 콘텐츠로 개인 메시지를 교환하는 서비스이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버전 5.0에서 기능 구현이 가능하며, 현재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서비스 판매 중이다. 인스타그램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박스 아이콘 클릭 시 다이렉트 서비스 사용 화면으로 전환된다. 기존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과 비디오 파일은 물론 앱 내 카메라로 즉석  촬영이 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콘텐츠 파일 공유 시, 팔로워(Follower, SNS 지인) 공개와 다이렉트(Direct, 특정 지인) 공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2012년 9월 페이스북에 인수되면서 조금씩 서비스를 개선시켜왔으나, 스냅챗의 공격적인 등장으로 바짝 긴장한 상황이다. 이번 서비스 런칭의 성패는 사용자의 추후 반응에 달렸다.

출처 : The Next Web

 

코인베이스(Coinbase) 안데르센 호로비츠로부터 26억 규모 투자 유치 

코인베이스(Coinbase, 클라우드 기반 비트코인 전자지갑 서비스)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업체 안데르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s)로부터 26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성공하여 비트코인 전자지갑 서비스 및 결제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서비스 업체 중에서는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기존 투자자인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Union Square Ventures)와 래빗 캐피털(Rabbit Capital) 또한 참여하였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라운드까지 투자금액이 총 32억5천만 규모에 달한다. 코인베이스는 작년부터 일반 상인 대상으로 전자지갑 및 결제 프로세스 시스템을 제공하였다. 지난 5월 13만 명의 사용자가 증가하여 현재 60만 명이 코인베이스 전자지갑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Techcrunch

 

간편한 블로그형 쇼핑몰 제작 서비스 '쇼퍼파이(Shopify)' 105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Shopify 블로그 개설 방식의 쇼핑몰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쇼퍼파이(Shopify)가 105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받아 오프라인 소매상점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비스 설립 후 7년이 지난 지금 8만여 곳의 온라인 상점이 쇼퍼파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결제금액이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수익은 물론 고객이 해마다 두 배 성장하고 있다. 쇼퍼파이는 고객사의 온라인 거래환경을 분석하면서 30% 고객이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팝업 스토어, 파머스 마켓 등)에서 또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CEO 할리 핀켈스타인(Haley Finkelstein)은 "미래 소매시장은 온라인 영역과 오프라인 영역으로 구분할 수 없다. 우리는 커머스(상거래)는 오직 커머스(상거래)일 뿐이다"이라며, 온라인/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의 통합적인 운영을 예측하였다. 사실 쇼퍼파이는 이미 iPAD로 사용가능한 쇼퍼파이 전용 POS 시스템 '팝피파이(Popify)'를 출시하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팝피파이 사용 매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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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기자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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