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플립보드는 beSUCCESS, 플래텀,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등 20개 이상이 참여한 매체 파트너쉽 리스트를 발표했다.
플립보드Flipboard는 세계 최초 소셜 매거진으로, 관심 있는 콘텐츠를 모아 잡지 형식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매체의 콘텐츠에 매거진 스타일의 페이지화를 입혀 독자들이 콘텐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플립보드와 파트너쉽을 맺은 매체는 앱 상의 우측 위 빨간 리본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가이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플립보드의 에디토리얼 팀에 의해 큐레이션 된 '뉴스' 혹은 '테크' 섹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업 제휴를 총괄하고 있는 Eric Alexander는 "사용자가 뉴스와 기사를 새롭게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어 각 매체가 새로운 독자를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경우, 한 기사당 20~25%의 새로운 독자가 매체로 유입되고 있어 향후 독자 숫자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디어 파트너쉽에는 경향신문, 디자인하우스, 블로터닷넷, 비석세스, IT 동아/게임동아, 전자신문, 플래텀, 한겨레, 한국경제신문이 참여하였으며, 가야미디어(모터트렌드, 에스콰이어, 하퍼스바자), 머니투데이, 제이콘텐트리앰앤비, 파이낸셜 뉴스도 곧 플립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재 모바일로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독할 수 있었던 플립보드는 웹 매거진으로도 진출하여 데스크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및 독어 등 11개 다국어를 지원하여 인터넷 익스플로러9,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최신 버전에서 웹 매거진을 읽을 수 있다.
beSUCCESS 이수경 기자 | culnityou@besucc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