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전문 미디어이자 스타트업 미디어인 비석세스(대표 정현욱)와 플래텀(대표 조상래)이 비즈니스 및 미디어 콘텐츠, 교육 사업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월 20일 구로 마리오타워 비석세스 사무실에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휴와 적극적인 공동 프로모션 교류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양사는 그간 스타트업 위키피디아 ‘로켓펀치‘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해 왔으며 스타트업 광고상품 협업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온 데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그 외연을 넓히게 되었다.
비석세스와 플래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이라는 같은 목표지향점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미디어회사로 스타트업 인터뷰, 동향, 펀딩 및 국내 스타트업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영문과 중문으로 발행해 왔으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소식이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자 채널 역할을 해왔다. 개별적으로 비석세스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비런치(beLAUNCH) 2012′를 시작으로 올해 5월 초 비런치(beLAUNCH) 2013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스타트업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있다. 또한 플래텀은 중국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노드(technode)'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소식 및 인터뷰, 동향 등을 정기적으로 기사 발행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대만으로까지 넓히는 중이다. 더불어 스타트업 교육 및 중화권 트랜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영어권뿐만 아니라 중화권에도 유능한 국내 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협력을 통해 덕욱 내실이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래텀 조상래 대표는 ’비석세스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과 플래텀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말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 돕게 되었다’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행사는 지난 5월 1일 ~ 3일 열렸던 비런치(beLAUNCH)2013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