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순간을 아름답게 간직하라’ 모바일 다이어리 서비스 ‘플라바(Flava)’가 출시 4개월 만에 웹 버전을 선보인다.
‘그린몬스터(대표 하지수)’의 대표작 플라바는 스마트폰에서 작성 가능한 다이어리 서비스로 노트나 메모 작성 등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혹은 소리나 배경음악 첨부가 가능하다. 여러 종류의 타입과 태그를 사용해 노트를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작성한 내용을 이메일, 메시지,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으로 보낼 수 있다. 카메라 롤 앨범에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로 동기화가 가능해 노트를 간단히 저장하고 백업할 수도 있다.
플라바는 2011년 iOS 전용 앱으로 시작해 지난해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플랫폼 서비스로 발 빠르게 진화해 왔다. 출시 4개월째에 접어든 플라바 2.0 버전은 현재 3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해외 사용자의 비중은 80% 이상으로 해외진출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번 플라바의 웹 버전 출시는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내용을 데스크탑 또는 태블릿 PC에서 사용하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크게 작용했다.
그린몬스터 하지수 대표는 이번 플라바의 웹 버전 출시를 “플라바가 사용자의 일생을 담는 라이프로그 서비스로 진화하기 위해 거쳐야할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말하며 “웹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 하고 플라바의 모바일 UX와 UI를 데스크탑에 최적화 시키기 위해 지난 6개월 가까이 힘을 쏟아 왔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현재 플라바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무료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웹 버전은 플라바 웹사이트(http://www.takeflava.com)에서 지원된다. 오는 2월 플라바는 ‘2012 스마트 콘텐츠 어워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수상작’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