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LCD보다 50%나 밝은 양자점 디스플레이 - VentureBeat
Nanosys는 더욱 선명한 색상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고 있고, 오늘은 6번째 투자를 받은 날로 그 금액은 1천5백만 달러(한화 약 170억)에 달한다.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Quantum dot LED는 크기와 전압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수 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의 반도체 결정으로 만든 발광소자이다. 물 분자보다는 크지만 인간의 머리카락 두께보다 만 배나 작은 이 양자점들은 기본적으로 푸른 빛이 쏘여지는 백라이트 앞에 놓여진다. 큰 양자점은 빛의 파장을 길게 만들어 붉어 보이게 만들고, 그보다 더 작은 양자점은 빛의 파장을 조정해 초록색으로 보이도록 해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방법은 기존의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보다 50%나 밝고 선명하다. 생산비용이나 에너지 소비에서도 더 효율적이다. 제대로 출시된다면 400억 달러(44조원)의 전체 LCD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전문보기)
3D 렌더링 비용을 대폭 절감하다 : OTOY - VentureBeat
영화 트랜스포머의 한 프레임을 출력해 내는데 38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픽사와 같은 대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사에는 100대가 넘는 컴퓨터가 렌더링만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는 렌더링 룸도 따로 있다. 3D 작업의 결과물을 뽑아 내는 데에는 이토록 큰 컴퓨터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OTOY를 통해 3D 이미지 렌더링의 민주화가 시작되었다. 오늘 출시된 Octane은 렌더링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 사양이 높지 않은 컴퓨터나 노트북으로도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인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하는 AMD나 Nvidia를 사용하고 지원되는 영상제작 툴도 많다. OTOY는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어 나오는 영상에 꿇리지 않으며 비용과 시간 면에서도 혁신적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전문보기)
세가 랠리 아케이드 게임기, RC 자동차를 조정하다 - TechCrunch
어렸을 때 충격 그 자체였던 세가 랠리 오락기, 지난 수년간 그 좌석 위에 앉아본 적이 없지만 포르투갈의 하드웨어 해커 Luis Sobral은 로보틱스 회사 Artica와 협력해 Sapo Codebits VI 를 만들어냈다. RC카에는 높은 윙을 달아 카메라를 매달고, 아두이노 수신기를 통해서 가속과 감속, 휠 조정 신호를 전달받아 작동된다. 이제 실제 세상에서 게임기로 레이싱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