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프랑스-한국 테크 서밋’에 참가해 서울의 AI·딥테크 생태계를 소개하고 프랑스 혁신기업들의 국내 진출 지원에 나섰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가 주최한 이번 서밋은 ‘AI & 그린테크: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양국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서울의 AI 모멘트: 한·불 혁신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양국 협력 축이 전통 교역에서 AI·양자·딥테크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재단 측은 프랑스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1:1 면담을 이어갔다. 기업별 한국 시장 진출 구상을 청취하고, 서울의 산업 인프라와 창업 지원제도, 입지 및 정착 혜택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현장에 참석한 프랑스 첨단 전자 소재 기업 제네스잉크(Genesink)의 테오 그림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매니저는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핵심적인 기술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며 “서울 기업들과의 직교류를 계기로 구체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냐 샤이예브 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 역시 “재단은 프랑스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실질적 파트너”라며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 2026’에서 펼친 유치 활동의 연장선이다. 당시 재단은 단독 워크숍 ‘서울포워드’ 운영과 함께 현지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포비스 마자르 프랑스·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해 유럽 기업의 초기 진출부터 정착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유럽 주요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딥테크 분야 해외기업을 발굴하고, 법인 설립부터 사업 정착까지 진출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제는 AI와 딥테크 협력으로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때”라며 “유럽 혁신기업들이 서울을 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검토 단계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