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냅스, ‘엔비디아 인셉션 챌린지 2026’ Top10 선정…AI 의사결정 보안 입증
2026년 09월 30일

티냅스, ‘엔비디아 인셉션 챌린지 2026’ Top10 선정…AI 의사결정 보안 입증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통제하는 AI 보안 스타트업 티냅스(대표 강민승)가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NVIDIA Inception Grand Challenge 2026)’ 아시아·태평양 결선에서 최종 Top10에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스타트업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회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1만여 곳이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각도로 평가받았다.

2025년 설립된 티냅스는 창업 1년여 만에 엔비디아 APAC Top10에 진입했다. 티냅스는 이번 결선에서 ‘AI Can Act. Tynapse Verifies If It Should’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에 필요한 의사결정 통제 방식을 제시했다.

티냅스가 제시한 솔루션은 AI의 판단과 실제 실행 사이에 별도의 검증 계층을 두는 구조다. 자체 개발한 ‘의사결정 신뢰 인프라(Decision Trust Infrastructure)’가 AI가 행동하기 직전 활용한 근거와 기업 정책, 업무 맥락, 위험도를 종합 확인해 실행을 통과(PASS)시키거나 차단(BLOCK)한다.

이는 정상적인 권한을 가진 AI 에이전트라도 잘못된 근거로 판단하거나 기업 정책에 어긋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티냅스는 AI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가(CAN)’를 관리하는 기존 보안을 넘어, 실제로 그 행동을 ‘해도 되는가(SHOULD)’까지 실시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티냅스는 대규모 기업 서비스에서 이러한 검증을 실시간 처리하기 위해 엔비디아 호퍼(Hopper) 계열 GPU와 TensorRT-LLM, FP8 기반 추론 최적화를 적용한 런타임 구조를 구축해 선보였다.

티냅스는 해당 기술을 KB국민은행과의 금융상담 AI 신뢰성 검증 프로젝트에 적용했으며, 지난 6월 금융위원장상인 ‘올해의 협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전자, 보안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강민승 티냅스 대표는 “AI가 시스템에 접근할 권한이 있다는 사실과 그 순간 내리는 판단이 옳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AI의 결정과 실제 실행 사이에서 마지막으로 판단 적절성을 검증하는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냅스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인 ‘NVIDIA GTC 2026’ AWS 스타트업 피치 대회 글로벌 Top6, ‘스노우플레이크 스타트업 챌린지 2026’ 아시아 Top10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4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미지 제공: 티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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