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XRPL Korea, ‘디지털자산 오픈이노베이션’ 개최…17개 핀테크사와 협업
2026년 08월 27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XRPL Korea, ‘디지털자산 오픈이노베이션’ 개최…17개 핀테크사와 협업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와 XRPL Korea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오투타워 서울핀테크랩에서 ‘디지털자산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국내 핀테크 17개사와 디지털자산 기반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행사 당일 기업당 25분간 XRPL Korea 운영사인 카탈라이즈(Catalyze)의 디지털자산 전문 인력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상담은 결제·외환, 신용·금융, 담보·유동성, AI 에이전트 결제 등 4개 우선 협업 영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기업의 기존 서비스와 고객 기반에 디지털자산을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참여 기업 중 일부는 현장에서 XRP Ledger(XRPL) 적용 지점과 실행 일정을 확정하며 즉시 실증(PoC) 설계 단계로 진입했다. 논의는 결제·외환 영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특히 해외송금 예치금의 온체인 정산 전환과 기업용 지갑 및 커스터디 연동이 주요 과제로 다루어졌다.

한편, x402 기반 에이전틱 결제 인프라를 개발하는 t54도 한국 생태계 진출의 첫 행보로 이번 프로그램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t54는 ‘XRPL AI Hub’를 중심으로 AI 개발자 생태계와 결제·리스크 검증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을 XRPL의 에이전틱 결제 생태계와 연결하는 사업 기회를 모색했으며 향후 후속 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XRPL 온보딩을 위한 전담 개발자 지원을 비롯해 PoC 공동 구축,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연결, 국내외 VC·AC 후속 투자 연계 등 다각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나아가 온체인 성과와 시장 확장 가능성을 평가해 단순 자금 지원이 아닌 실제 개발 성과를 기준으로 기업당 최대 20만 달러 규모의 비지분 지원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새로운 기술과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XRPL Korea를 운영하는 Catalyze(카탈라이즈) 구정태 이사는 “참여 기업 대부분이 기존 사업에 디지털자산을 접목하는 방안을 이미 다각도로 고민해 온 상태였다”며 “논의가 진행된 기업들과는 즉각 실증 설계에 착수해 실제 서비스 출시까지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와 XRPL Korea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산업 워크숍과 밋업,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등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한국핀테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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