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대표 박일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마스오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규제특례 신산업창출’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2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인 ‘AI 미래차 E2E 자율주행 모델 고도화’ 사업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기반 학습 인프라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마스오토는 오로라, 코디악 등 북미 글로벌 기업과 대등한 수준의 AI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스오토는 이미 국내에서 자율주행 기반 유상 화물운송을 개시하며 누적 1,500만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조지아주를 잇는 약 3,379km 구간의 세계 최장거리 자율주행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스오토는 국내 제조사 및 물류기업과 구축한 ‘팀 코리아’ 체계를 강화하고, 미국 내 고정 노선과 자율주행 트럭 투입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 양국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실주행 데이터를 통합 학습하여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집중한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사업이 국내 규제특례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 기술력이 담긴 자율주행 트럭이 국산 수출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상반기 중 국내에서도 고정 노선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마스오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