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농업·식품·해양수산 분야의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패스트트랙, FAST TRACK)’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6년 연속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특화 배치 프로그램이다. 정책자금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 유입을 유도하고, 전후방 산업의 수익성 개선을 지원하는 투자 중심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기술 융합과 고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보유한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주요 사업 분야에 따라 4가지 테마로 구분되어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농업 및 플랫폼 분야에서는 클레빌(자율주행 로봇), 모두사이언스(디지털 번식 플랫폼), 그린트레이더(수목 시세 예측), 니즈(AI 재고관리), 리팩(HMR 공급망 솔루션), 액티부키(현장 커머스)가 선발됐다. 푸드테크 및 소비재 분야는 넷(고체형 음료), 압구정막걸리(전통주 수출), 커피사피엔스(탭커피), 레이디케이(할랄·비건 뷰티)가 포함됐다.
그린바이오 및 친환경 분야는 그린다(바이오 항공유 원료), 푸른하늘(친환경 라벨링)이 참여하며, 펫테크 및 펫바이오 분야는 올데이올가닉(기능성 펫푸드), 슈퍼포우(펫 덴탈케어), 라이플렉스사이언스(반려동물 연골 재생 주사)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한다.
씨엔티테크는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 밸류 체크 시스템 2.0’을 활용해 25개 지표를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 ‘AX-DX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에 AI 솔루션을 매칭함으로써 업무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의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본 조달 부문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씨엔티테크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검토하며, 투자 유치 시 팁스(TIPS)와 립스(LIPS) 추천을 연계해 후속 R&D 자금 확보까지 지원하는 통합 성장 체계를 운영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농식품 산업의 전후방 혁신을 위해서는 민간 자본의 활발한 유입이 필요하다”며, “선발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04개 스타트업에 약 234억 원을 투자하며 국내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씨엔티테크는 초기 발굴부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씨엔티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