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대표이사 설창범)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리젠티앤아이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소재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했다.
㈜리젠티앤아이의 주요 기술은 순환토사를 6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신소재 ‘소일라스틱’이다. 폐기물로 분류되던 순환토사를 재활용 플라스틱과 결합해 고기능성 자재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젝트 선정의 핵심이 된 ‘소일라스틱 차음 팔렛트’는 바닥 충격음을 흡수 및 분산하는 구조 감쇠 기술이 적용되어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층간소음 저감 바닥 난방배관 패널’은 경량 및 중량 충격음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공정의 기포몰탈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약 30일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시공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롯데건설 등과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시공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공급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그간 전문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왔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과 ‘2026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학기술지주, 씨엔티테크,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 규모 17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리젠티앤아이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소재 라인업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2025년 베트남 유통사 'GREEN BM'과 1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소재 공급 및 현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창범 ㈜리젠티앤아이 대표이사는 “소일라스틱은 순환토사의 가치를 높여 다양한 산업에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엔지니어링 소재”라며, “건축 분야에서의 상용화 실적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인프라 등 타 산업군으로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리젠티앤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