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IT·디지털 혁신 전시회 ‘Japan DX Week 2026’에 참가해 현지 파트너사들과 자사 양산 제품인 ‘DX-M1’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전개했다.
현재 일본 시장은 산업 기기에 통신과 AI를 결합하는 임베디드 IoT 및 자율제어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성능·저전력 에지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딥엑스는 DX-M1 제품군을 통해 현지 고객사의 기술 적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2나노 공정 기반의 차세대 피지컬 AI 칩인 ‘DX-M2’를 공개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는 일본 내 주요 유통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딥엑스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반도체와 IT 솔루션 시장을 담당하는 대형 유통사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DX-M1 모듈의 전력 대비 성능과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현지 주요 상사들은 자사 라인업을 통한 일본 내 프로모션 및 판매 활동에 의지를 보였으며, 이는 향후 현지 유통망 내에서 딥엑스 제품 공급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시 기간 중 딥엑스의 제품은 여러 현지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적 활용 사례로 소개됐다. 코시다(Koshida) 부스에는 현지 주요 통신 업체들이 방문해 DX-M1 도입과 관련한 기술 협의를 진행했으며, 약 30개 기업과 후속 미팅이 확정됐다. MSI 부스에서는 DX-M1 M.2 모듈을 탑재한 주차 관리 시스템용 ‘AI Box’가 전시됐다. 또한 파트너사 산신(Sanshin)은 소라콤(Soracom) 부스에서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한 에지 AI 및 IoT 카메라 데모를 시연하며 제품의 범용성을 입증했다.
딥엑스는 전시회 외에도 일본 내 글로벌 제조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OCR(광학 문자 인식) 솔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외 활동과도 연계되어 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2024년부터 한국무역협회(KITA)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양국 간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번 Japan DX Week 참가를 통해 일본 통신 및 제조 산업 내 딥엑스 솔루션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주요 상사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한국무역협회 등을 통한 산업 교류를 바탕으로 현지 에지 AI 솔루션 공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딥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