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브랜드 보호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벤처캐피탈(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인베)와 진행한 피싱 범죄 대응 및 브랜드 보호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최근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지능형 피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 및 투자사의 브랜드 신뢰도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주요 관리 요소로 부상했다. 이에 에이티넘인베는 2025년 1월 마크비전의 브랜드 보호 솔루션 ‘마크AI(Marq AI)’를 도입해 브랜드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에이티넘인베는 2025년 3,114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회수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VC 시장에서 활동 중인 기관이다. 다수의 혁신 기업 투자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며 대외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이를 사칭한 피싱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주력해 왔다.
마크AI 도입 이후 에이티넘인베는 탐지부터 제재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했다. 웹사이트 기반 피싱 페이지를 비롯해 SNS 게시물·광고·계정, 채팅 플랫폼 내 사칭 계정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하고, 식별된 피싱 정황에 대해 신고 및 제재 조치를 수행하는 원스톱 체계를 마련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마크AI는 에이티넘인베 관련 콘텐츠 32,212건을 검토했으며, 이 중 196건을 피싱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실제 위반으로 확인된 89건에 대해 신고 절차를 진행해 최종 84건을 제재했으며, 약 95%의 제재 성공률을 보였다.
탐지부터 실제 제재까지 소요되는 평균 대응 시간(MTTR)은 51시간(약 2일)으로 나타났다. 마크AI의 자동화 구조를 통해 피싱 콘텐츠의 확산 초기 단계에서 차단을 시도한 결과다. 양사는 향후 운영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평균 대응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신뢰도 보호를 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크AI를 도입했다”며, “도입 이후 실제 피싱 피해 관련 문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협업은 AI 기반 대응이 투자 생태계 내 리스크 관리에 작동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되는 피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마크비전







